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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마을공동체‘따마공’, 마을 문제 해결하며 지역 발전 이끄는 사례로 주목받아

‘따마공’, 경기도청 주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서 경기도지사상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마을공동체 ‘따마공’이 마을의 문제 해결하며 지역 발전 이끄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도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광명시 ‘따마공’이 경기도지사상인 ‘행복 전파상’을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23년에 결성해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 문제 해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산2동을 중심으로 ▲현충공원 호국거리 조성(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달기, 벽화 그리기 등) ▲옥상 텃밭 가꾸기와 수확물 나눔을 통한 마을냉장고 활성화 ▲마을 안전골목 조성 및 정화활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참여 등 지속적인 지역공동체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 맞아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 2천 500여 시민 하나 된 화합의 장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화합체육대회 열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것으로,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폐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지속가능한 도시를 상상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 [City Maker] 성장나눔발표회 성료

AIoT(인공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주도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18일, 2025년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City Maker]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공모사업으로, 중·고등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AIoT(인공지능융합기술)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AIoT 도시’를 설계·제작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ity Maker] 프로그램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운영됐으며, ▲아두이노 및 ESP32 보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AI 카메라(허스키렌즈)를 이용한 물체 인식 실습 ▲팀별 주제 선정 및 작품 설계 ▲코딩과 회로 연결을 통한 메이킹 ▲지역사회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기술로 구현하는 탐구형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직접 발표하며 제작 과정과 기능,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특히 청소년이 만든

박승원 광명시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에게 강력 항의 “시민 안전 위협하는 사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박 시장, 16일 송 사장 만나 신안산선 사고 신속한 후속 조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 요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직접 만나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송 사장을 만나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책임을 엄중히 지적하며 강력히 항의했고, 이에 송 사장은 머리 숙여 사과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근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사고 구간의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카리프트 철거를 포함한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를 입은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복구를 진행하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내년 1월 종료 예정인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활동이 끝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때, 시민 안전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