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회, 응암1리 마을 문패 달기 사업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회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응암1리 마을에서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정감 있는 마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부발읍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더운 날씨에도 부발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각자 전동드릴 등 공구를 챙겨와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만이 지키고 있는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전달하고 설치했다.

 

문패의 내용은 해당 세대에서 정하는 것으로 ‘웃음이 꽃피는 집’, ‘햇살 좋은 집’, ‘등불처럼 밝은 집’, ‘느티나무집’ 등 각 집마다의 이야기와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황선균 부발읍주민자치회장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하나 되고 웃음이 넘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한편 이날 함께 사업을 지원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는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