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7일(월), 가현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에서 주관한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인 ‘마음건강학교’에 가현초등학교가 선정되면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동행정신건강의학과의원 동현석 원장이 맡아, 디지털 기기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통해 다양한 양육 고민을 전문가와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