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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건강교육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생리적 요인과 환경적 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취약해지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 참여 기간 동안 보충식품 지원과 다양한 영양교육을 병행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태도를 갖추게 된다. 교육은 개인상담, 소그룹 단체교육,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지난 6월 17일과 18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에 건강 더하기’라는 주제로 6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육 외에도 보건소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구강보건교육에서는 유치와 영구치의 차이, 올바른 유치 관리법과 잇솔질 방법을 소개했으며, 알레르기 질환 교육에서는 주요 원인과 증상, 예방법, 식품 알레르기 대응 방안을 다뤘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의에 나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보호자로 참석한 어머니들로부터 다양한 건강정보를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현명한 엄마가 되는 데 필요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속 개발해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