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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부안군에서 3박 4일 지역봉사활동

전북서울장학숙, 입사생등 60여명이 참여한 전북지역 봉사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은 2025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서 입사생과 직원, 총동기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도 전북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7월 1일 오후 부안군 하서면 소재 청호수마을에서 진행된 지역봉사활동 발대식에는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성길 청호수마을 위원장,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 김호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지역봉사활동에 나선 서울장학숙의 전북 미래세대들을 격려했다.

 

코로나 이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서울장학숙의 전북지역 봉사활동은 고향 전북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고향 전북의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전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부안군에서 진행되는 지역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 지역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 청소년과의 대화(우덕·상서초) 및 고교 멘토링 (서림고)

▲ 지역 어르신 초청 한마음 나눔 행사

▲ 서울장학숙 출신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서울장학숙 제34대 자율회장 이건(성균관대 행정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서울장학숙의 부안군 지역봉사활동에 많은 입사생들이 함께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전북의 미래세대로서 작은 힘이나마 고향에 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입사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은 “서울장학숙의 전북지역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담당할 미래세대들이 고향 전북을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입사생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 전북의 미래를 토론하고 같이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