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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봉숭아 모종 노지 식재

올해 치러질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구슬땀 흘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제22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행사를 위한 봉숭아꽃 가꾸기에 한창이다.

 

회원들은 봉숭아꽃잔치가 치러질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주변에 봉숭아꽃 모종을 3곳의 노지에 식재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봉숭아 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노지에도 ‘대소원’이라는 글자 모양으로 화분을 배치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마을 회원들은 조를 편성해 봉숭아꽃잔치 행사까지 햇볕과 물을 좋아하는 봉숭아 생육을 위해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봉숭아꽃잔치는 8월 3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봉숭아꽃잔치 추진위원회가 출범해서 내실있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기 회장은 "대소원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심은 봉숭아 모종들이 화려하게 꽃피워, 대소원면을 봉숭아 꽃빛으로 물들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대소원면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봉숭아꽃잔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충주시를 대표하는 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김장 김치 나누기,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미용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