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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김종일 상주작가와 상담 및 웹소설 교실 운영

7월 10일부터 운영 시작… 시립도서관 누리집서 신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김종일 상주작가와 7월부터 상담 및 웹소설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상담 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은 7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작가가 되고 싶은 시민이 신청 시 상담 희망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작가가 확인 후 운영일에 소규모 그룹 상담을 진행한다.

 

웹소설 창작교실 ‘꿈꾸는 사람들’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웹소설 창작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과정이다. 고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 작가는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몸’, ‘손톱’, ‘삼악도’, ‘마녀의 소녀’ 등을 집필했고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시리즈, ‘중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 시리즈에 참여했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을 매개로 작은 꿈을 틔워보자는 의미로 프로그램명을 ‘꿈꾸는 도서관’과 ‘꿈꾸는 사람들’로 정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