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이 1:1 대응 투자로 추진하는 보은교육지원청의 '보은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15개의 마을배움터와 6개의 희망늘봄실이 선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각 마을배움터와 희망늘봄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학습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온마을배움터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보은의 미래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보은온마을배움터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필요한 학습 지원을 받으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보은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지역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