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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생활문화센터, ‘Mino’aka 하와이안 퀼트전 2025’주민 작품 전시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 전시실에서 ‘Mino'aka 하와이안 퀼트전 2025’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와이 전통 직물 예술인 ‘하와이안 퀼트’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동호회 ‘미노아카(Mino'aka)’ 회원 13명이 자연을 주제로 제작한 직조 벽걸이(태피스트리), 액자형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하와이안 퀼트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결성된 주민 동호회 ‘미노아카(Mino'aka)’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며 ‘하와이안 퀼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시 참여자 박성이 씨는 “하와이안 퀼트는 단순한 수공예를 넘어 자연과 함께한 시간을 바느질로 담아낸 예술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와이안 퀼트가 지역에서도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주민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영감을 전하고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