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제331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위기 극복 후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을 맞아 서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반년 동안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사태를 언급하며, 위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시민의식과 연대의 힘이 오늘의 새로운 출발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튼튼히 만들어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꼽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을 지방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3년간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음을 언급하며, 특히 올해 3월 주민자치회장님들과 함께 주민조례발안 청구의 공동대표로 나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7월 중 서명이 마무리되면 정식 발의를 통해 서구 자치 역사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끝까지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형주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염원을 제도와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늘 낮은 자세로, 그러나 단단한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