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전국 공모전의 대상 도서는 2025 창원의 책 선정도서 ‘찬란한 멸종’, ‘나는 복어’, ‘감당 못 할 전학생’, ‘얼음산 빙수 가게’, ‘마산’ 5권과 후보도서를 포함한 총 20권이다.
공모기간은 9월 21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독후감, 독후화 2개 분야이다.
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 지원이 가능하며, 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온라인,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독후화는 유아(19~20년생)부터 초등저학년(1~3학년)까지 지원 가능하고, 8절 도화지 1매 분량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공모지정도서 및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독후감과 독후화 2개 분야에서 3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는 독후감 527건, 독후화 147건으로 총 674명이 지원하여 2개 부문 3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이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며 “올해도 창원의 책을 읽고 독후감 공모전에도 참여하여 생각의 깊이를 더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