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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 웹젠과 손잡고 청소년 창의 인재 양성에 앞장

이론과 실습 병행, 초등 기초과정부터 고교 심화교육까지 ICT 교육 본격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웹젠(대표 김태영)과 협력해 관내 초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과정 연계 맞춤형 코딩교육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국내 게임 제작사 ㈜웹젠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ICT(정보통신기술) 진로탐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며, 로봇코딩, 아두이노, 파이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생 대상 수업은 문제학습기반(PBL)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연말에는 참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돼 창의적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스크래치, 엔트리 등 블록형 코딩을 활용한 기초과정도 별도로 운영하여 코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야탑유스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이 미래 핵심역량으로 주목받는 지금,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실제 기술 기반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