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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보건소·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실시

의료 소외계층 및 중증장애인 대상 구강검진 및 현장 진료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보건소,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하여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2025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치과진료 서비스는 광명시보건소 소속 전문 인력 6명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21명 등 총 27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통합 의료지원을 실현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에서는 사전 접수한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치료(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 실질적인 치과 진료가 제공됐으며, 복지관 내에서 이동진료 형태로 운영됐다.

 

현장에 마련된 이동치과진료 차량과 간이 진료 공간에서는 대상자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진료가 진행됐다.

 

이동진료소 운영 후에는 복지관 내 돌봄파트를 이용 중인 중증 성인장애인 20명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구강위생 상태 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의료 관계자는 “오늘 하루 진료실을 벗어나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복지관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건강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