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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자신만만 건강스쿨(당뇨병)'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함께 만성질환 건강서비스 교육프로그램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연계해 2025년도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교육프로그램‘자신만만 건강스쿨(당뇨병)’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약 또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 자가관리 평가지 작성 후 시작되며 △당뇨병 질환의 이해 △식사 관리 및 식단 계획 △운동 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 관리법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 등 외부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어르신들의 다짐을 공유하고 수료식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