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북초등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학년 5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점토작업, 풍경구성법, 손 본뜨기, 먹고 싶은 것, 상호색채 분할법, 가지고 싶은 것, 그림 이어 그리기, 웅덩이 그림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중심으로 4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경봉 교장은 “학생들이 미술 놀이를 통한 공동체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며“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