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산시,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 2차 모집 (최대 1,440만 원 지원)

군산시,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에 도움 기대…6월 2일~13일 2차 모집 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군산시가 6월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한다.

 

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월 30만 원씩을 지원한다.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36개월, 1,080만 원)을 합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수급자를 벗어나야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1’ 사업이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년 ▲2차 모집은 6월 2일~13일 ▲3차 9월 1일~12일 ▲4차 11월 3일~14일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5년 희망저축계좌1은 자립 의지를 가진 생계·의료 수급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제도.”라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