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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모집

6월 9일까지 접수…자율적 활동 통한 창의·인성 함양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6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계발하고,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연 10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여야 하며, 반드시 지도자가 배치돼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 소속이거나 기존 활동 실적이 있는 동아리는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영동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지도자 정보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 양식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6월 9일(월)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행복과 청소년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6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별 최대 12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강사비, 재료비 등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항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