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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행정봉투 제작'...홍보역할 '톡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성면행정복지센터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동참의 일환으로 전입 안내 홍보 행정봉투를 자체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면은 작년에 이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시책으로 ‘전입 안내 행정봉투’를 제작해 민원인 방문 시 각종 제증명 서류를 동봉하는 용도로 제공함으로써 친절 행정을 구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봉투는 소봉투, 대봉투 사이즈로, 전입 지원금 혜택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으로 이사오세요!”라는 전입 홍보문구를 담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창구 곳곳에 비치해 필요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면은 이와 함께 올해는 매월 개최되는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 기업체협의회 등 각종 회의 시 자료 동봉용으로 사용되는 행정 대봉투에도 홍보문구를 넣어 추가 제작함으로써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입 혜택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행정봉투는 대내외 기관 우편 발송 등 대민업무에 사용돼 타 지역에 음성군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구 증가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군민들이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기업체 전입 지원금이 큰 폭으로 확대된 만큼 기업체 근로자의 전입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은 인구 증가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추진 전담반 운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출산장려 아기액자 제작 △민관협력을 통한 전입세대 축하 물품(쌀 10kg) 지원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시행하며 전입 독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