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오는 5월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혁신미래교육전공’ 재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학교혁신의 역사’를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 교육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형 수업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혁신미래교육전공의 박일관 교수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원생들과 함께 완주군의 교육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를 탐색하고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의 실제 모습을 공유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10여 년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 실천 사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지역사회 협력 모델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박일관 교수는 “현장에 기반한 혁신 교육의 실천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적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처럼 지역 중심의 교육통합을 실현해 온 사례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현장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사례를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교육기관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