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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생경제 회복 위한 2분기 재정 신속집행 박차

거제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제시는 26일, 2025년 2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5,138억원(신속집행 대상액의 60%) 이상 집행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1억원 이상 주요사업 점검, 집행률 부진사업 원인분석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초부터 정기적인 대책 보고회와 점검회의를 통해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해 왔으며,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펼쳐 왔다.

 

상반기 중에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에 대한 예산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기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전략적인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재정이 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분기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