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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 대청옥상텃밭 운영으로 반찬 나눔 활동 펼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중구 대청동 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와 복병산행복마을 캠프지기에서 5월 23일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고기김치찌개, 열무얼갈이김치와 마늘쫑멸치볶음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2세대에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반찬은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청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그 수확물을 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재료를 장만하여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조재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을 골고루 드시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지영 대청동장은 “매번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복병산행복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만든 이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병산행복마을은 주민 주도하에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청동의 대표적인 주민협의체로 2016년부터 마을지도만들기 및 투어, 골목길 축제, 마을해설사 양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도시공사 주관의 ‘2025년 행복더하기 사업’에 선정되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