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는 광주시의 여러 지역과 주요 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고른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소외 지역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영화관’ 컨셉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는 총 10회 차로 운영되며, 영화 상영 외에도 공연, 레크리에이션, 체험 행사,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장소 등의 세부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의 첫 시작은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 행사와 연계하여 저녁 7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의 문화, 역사적 인물인 허난설헌의 콘텐츠들을 체험하고 날이 저물면 영화 관람을 하며 재밌고 알찬 하루를 만들 예정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오세영은 “광주시민이 고른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가 지날수록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