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 금정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특화사업 '내 손이 약손 DAY'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내 손이 약손 DAY’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재활이 필요하거나 만성통증, 낙상 위험이 있는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사업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빈 공간 속의 이변’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근골격계 물리치료 및 치료적 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내 특화된 돌봄 자원을 연계한 본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 확충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