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을 지원하기 위한 『Dreams Come True』 사업의 세부 사업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의 1회차 프로그램 마카롱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덕천1동은 지난 3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18미래세대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과 환경에 따른 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날 진행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은 『Dreams Come True』 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 문화 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체험 보조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마카롱에 그림을 그리고, 베이킹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마카롱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마카롱 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왔다”며 “처음으로 이런 만들기 체험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아이들이 환한 미소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