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이 10년째 함평의 대표 축제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이 열릴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함평군은 30일 “풍년당이 지난 29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3,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풍년당은 2016년부터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과 함께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에서는 우유와 커피음료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풍년당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과 기업, 행정이 상생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