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7회 5월 愛 리마인드웨딩 대상자를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교육은 5월10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제7회 5월 愛 리마인드웨딩을 치루는 대상자를 위한 사전 부부교육으로 진행됐다. 리마인드웨딩의 대상자 3팀과 부부교육 신청자 2팀을 포함하여 5팀이 부부교육에 참가했다. 총 3회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1회는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순 소장의 [우리부부의 행복지수는?]의 교육을 시작으로 2회는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사랑의 서약서 작성], 3회는 [부케와 부토니에] 만드는 작업후에 두 번째 프로포즈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부부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조금 민망하기도 하여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점차 부부가 서로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센터는 야심차게 준비한 ‘사랑의 포토존’을 자체 제작하여 남편이 아내에게 프로포즈하는 시간을 진행하여 아내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 날 참석한 남편들은 처음해보는 과정이긴 하지만 매우 뜻깊고 추억에 길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제7회 리마인드웨딩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