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길거리 나눔냉장고가 지난 9월 5일 재도약의 시간을 가지고 난 이후, 매주 화요일마다 각 직능단체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나눔냉장고의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직능단체들과 함께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난 셋째 주 화요일(9. 19.)에는 정발산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봉기)의 마음이 나눔냉장고에 가득 채워졌다.
박봉기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정발산동 통장들은 직접 텃밭에서 기른 각종 작물을 비롯하여 여러 식재료와 라면류 등을 나눔냉장고에 가득 담아 주민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나눔냉장고를 통해서 식재료도 공유하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며 기쁜 마음을 보였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적극 참여를 약속해준 여러 직능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마음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주민자치회에서더욱 열심히 나눔냉장고를 홍보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발산동 나눔냉장고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후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나눔을 전달할 수도 나눔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