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 등 전체 시설물 253개소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25일 전했다.
고양시는 시설물 붕괴 및 침수 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전체 시설물 253개소를 대상으로 9월 14일에 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은 12월 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 보강 등 이행여부 확인 ▲추가(신규) 결함 발생 여부 ▲안전조치 방안 등이다.
점검반은 상태 변화 외관 조사 및 현재와 이전 상태 비교 검토를 통해 세부 손상 상태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는 교량시설 관리주체인 도로건설사업소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빈틈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