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1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식품 선물 세트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효자동에 기부된 후원금을 뜻깊게 쓰고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시작했으며, 명절 전에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행사를 통해 170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가 관내 차상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1일 산타 역할을 해 주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명절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이웃 간 훈훈한 정을 공유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