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조개혁과 경영효율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혁신’을 강조한 이번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한 가운데 실시됐다.
공사는 동일 평가대상군인 시·군 시설관리공단 50개 기관 중 ‘나 등급’을 획득, 공사·공단 설립 이후 최초 3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년도 평가 대비 3개 순위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안의 선제적 대응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공영주차장에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개발사업 흑자전환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한 성과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사업장 운영 활성화로 경영효율성과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행정의 전자문서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AI 기술도입 및 전산화 등 디지털 혁신 노력을 실천했다.
김동석 사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3년 연속 우수 공기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2024년 1등 공기업을 목표로 김포시민과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