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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대곶면에 부는 새로운 복지바람, 촘촘하고 투터운 약자복지 강화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새로운 공공위원장을 맞이하여,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협의체 활동 보고 및 하반기 활동계획을 통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고,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가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특화 추가사업인 '1인 가구 1촌 맺기' 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고독사 비율이 문제시됨에 따라, 지역단위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대상자와 협의체 위원이 1:1 결연을 맺어 일상생활을 살펴보고, 고독사 위험군을 찾아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애 대곶면장은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기대할 수 있다”며, “대곶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여러 위원님들의 도움과 협조속에 상반기 특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새로운 공공위원장님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1촌 맺기 사업 외에 ▲취약계층 도서문화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월동준비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하반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