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지역 내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을 실시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사회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및 구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경찰서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수능 고사장 3개교와 구리역 광장 일대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했다. 또한 부스에서는 이동 심리 검사, 캘리그라피, 감정 맞추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험생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