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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애원, 창릉동에 사랑의 성금 120만 원 기부

어린이날 바자회 행사 수익금 전달…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배달 사업에 사용될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은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이 ‘창릉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에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창릉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애원은 약 36명의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일생생활, 취업교육 등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신애원 아이들이 어린이날 기념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더 크며, 창릉동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 배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숙연 창릉동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애원 아이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애원의 한성숙 이사장과 김미영 시설장은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신애원은 아이들에게 사회 환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금 전달이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