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공유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유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놀이는 내 친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15개 가정의 유아 및 주민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아들에게 오감놀이, 창작놀이 등 실질적인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빠 육아 간담회 및 공동 육아 나눔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소규모 공동 육아 모임과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 프로그램은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