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 26일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활동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가좌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해 1월 가좌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이다.
해당 단체는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좌마을 1단지 삼거리 및 가좌마을 2단지 사거리에서 등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전생활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여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난해 100건 이상의 항목을 신고했다. 또한 지난달에 개최한 가재울 축제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폭설이 발생했을 때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2명의 신입대원 소개, 장산·가좌 IC 회전교차로 화단조성, 가좌마을 아파트단지 외곽 인도 제초작업 등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가좌천 및 장월평천 등 자연부락 인근에 대한 활동 일정을 계획했다.
우영란 시민안전지킴이 대장은 “안전에 있어서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