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통장협의회 회의시간을 활용해‘위기가구 함께 찾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5회 차 교육으로 일산서구 11개 동의 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정의와 제보방법, 지원내용에 대해 적절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의 접점이 많은 각 동의 통장들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둘러보고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일산서구 복지안전망이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다.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찾아보고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카톡채널 ‘일산서구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이웃)’를 운영하고 있으며‘찾아가는 복지상담소·현장교육’,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등 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