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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1동·행신초등학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개최

교내 행사 ‘알뜰시장’의 수익금 기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의 행신초등학교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897,980원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신초등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 대표 3명은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행신초등학교에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897,980원은 교내 행사인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신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알뜰시장에서 열세 학급의 전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활동에 참여했다.


행신초등학교 선생님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물건을 사고팖으로써 경제활동을 체험해보고, 본인들의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기부활동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종학 행신1동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