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2회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그 가족 등 약 60여 명을 비롯하여 한준호 국회의원, 홍성규 신도 농협장 등도 함께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5월 20일 창릉천 세솔교 옆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자율 주제로 그림과 동시 분문에 작품을 제출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인 ‘푸른하늘상’을 포함하여 동시 부문 14명, 그림부문 15명 등 총 1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4일 시상식에서는 동시 부분에 ‘푸른하늘상(대상)’을 수상한 고양 동산초등학교 정라임양이 작품 '팝콘 꽃'을 낭송했으며, 그 외 모든 수상작들을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전시하여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가 우리 동네 아이들이 참가하여 재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어가는 것 같다.”라며 “창릉천과 함께 나라에 귀중한 보물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