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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2동, 문화누리카드 안내 캠페인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안내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평소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카드 사용법과 개별 맞춤 문화상품 안내, 남은 잔액을 소진하는 방법 등 다양한 설명이 이뤄졌고, 비교적 손쉽게 가맹점을 알고 이용하는 젊은 층에게도 더 많은 활용 방법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을 들은 한 어르신께서는 “문화누리카드로 수공예품을 사보긴 했지만, KTX나 고속버스도 이용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 손주를 보러 갈 때 도움이 되겠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체육활동, 국내 여행 등을 지원(2023년 기준 1인당 연간 11만원)하는 바우처 카드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가맹점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은 11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