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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도동, ‘제5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병원·교회·복지관 합동 맞춤형 상담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은 22일 원흥2 경로당에서 ‘제5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보건 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양휴메디병원, 보듬정서코칭상담센터(더보듬교회), 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혈압 혈당 체크 및 정서 코칭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혈압 혈당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정서 코칭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초기 상담을 비롯하여 청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연계가 진행됐다.


보건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다른 약속을 미루면서 오늘 상담소에 참가했는데 나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건강 상담까지 해줘서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종종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편의성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가 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거점에서 지속적으로 상담소를 운영해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