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장항2동은 지난 21일,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및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항2동에서는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지역회의를 구성해 6월 중순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하고, 두 차례의 지역회의를 거쳐 4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지역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안사업 4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라페스타 인근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청평지 내 맨발걷기길 확장·개선 ▲자전거 보관대 비가림막 설치 ▲시·동정안내 홍보 키오스크 설치 순으로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이상봉 지역회의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사업을 발굴해 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선정한 제안사업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꼭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