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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응원 캠페인 펼쳐

뜨개봉사단, 뜨개교실 운영·수제 제작 네잎클로버 키링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이 6월 16일(금)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2023년 노인 재능나눔 버스킹’ 행사에 참여하여 약 15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한 ‘2023년 노인 재능나눔 버스킹’은 유관기관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 주민이 방문하고 응원 문구를 남기면 뜨개봉사단이 직접 뜬 네잎클로버 키링을 전달했다.


또한 뜨개봉사단은 손뜨개 교실을 열어 뜨개질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순섭 뜨개봉사단원은 “돌봄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노인이 선배시민이라는 이름으로 후배시민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풍부한 경륜과 재능을 갖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상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 활동을 하는 ‘일산주민(Zoom:in)모니터링 봉사단’, 지역사회 내 교통 환경 개선 활동 및 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는‘실버경찰교통안전 봉사단’, 뜨개질을 매개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총 3개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