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1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3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종사자 인권교육에 고양시 관내 17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5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송남영 관장이 진행했다. 송남영 관장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인권의 정의와 역사 ▲장애인학대 사례 ▲장애인시설 종사자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여러 기관 종사자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도록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후에도 11월까지 26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 및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께 인권에 기반을 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