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건전한 고용질서의 확립을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64개소 중 61개소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폐업 5개소를 제외한 59개소와 타 시·군에서 전입한 2개소를 포함한 6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민원사항과 불법 직업소개 의심 사업소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징수 적정성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여부 ▷18세 미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 규정 위반 여부 ▷보증보험 가입 또는 예치의무 위반 여부 ▷타 직업소개사업소 대표 및 직원의 겸업 여부 ▷유료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위반내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상반기 점검은 직업안정법 준수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 후, 물가 상승 및 경기둔화에 따른 직업소개사업자의 애로사항 청취로 적발과 처분 위주의 점검보다는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하여 직업소개사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