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은 지난 16일 지역회의 위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교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의견서를 접수해 주민들이 제안한 8건의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 사업 3건을 선정했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우선순위 사업으로 ▲1순위: 버스정류장 설치 ▲2순위: 보안등 및 CCTV설치 ▲3순위: 박재궁천 다리 안전가드 설치가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안전 문제, 주민 불편 사항에 관한 것으로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용환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선정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주교동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