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화재,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2023년 하절기 노인장기요양기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번 달(6월)부터 약 2개월간 일산서구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설 자체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 확인점검 대상시설을 전체 시설의 15% 이상 선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안전취약계층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 하절기 자연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