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수영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안전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위하여 덕양구 소재 수영장업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 수칙 게시 여부 ▲수영장 수질검사 실시 여부 ▲체육시설법 관련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각적으로 조치하거나 사업주에게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내 미신고·무허가 물놀이형 유기시설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제82조(벌칙)와 제84조(벌칙) 규정에 따라 경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예측하고 세심하게 점검하는 것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대비 물놀이 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