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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선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에서는 매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제안하고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및 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해 예산 반영에 우선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투표가 진행됐다.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4개 사업으로, 그 중 투표를 통해 ▲대화동 산책로 태양광 LED 표지병 설치사업 ▲일산로636번길 환경개선사업 ▲웅비로12번길 수해 방지사업 순으로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손종환 지역회의 의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바쁜 중에 회의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안사업으로 제출된 예산안이 다수 반영되어 지역 주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