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4일 관내 독거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빨래서비스’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양시 새마을회 이동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대형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하여 다시 가정에 배달해 주는 홈투홈 서비스이다.
이번 빨래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경로당 등 주요 지역거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억 위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빨래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드려 기쁘다”며 “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복지대상자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