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2동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 컨설팅을 통해 정해진 2건의 지역예산 사업에 대해 제안자의 제안사업 설명을 듣고 주민 투표를 통해 동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마두2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은 △강촌육교 열선공사와 △백마로 녹지대 환경정비 공사이다. 오는 16일까지 시 예산담당관으로 제출될 예정이며 향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및 조정협의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한편,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회의와 별개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의견을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시민제안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다. 마두2동은 금년 6월 30일까지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으로 검토가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